마음에 쉼표하나

..

. 강촌 2016. 8. 28. 06:42

 

가슴 저리게 외로운 날들..

어린아이처럼 칭얼대고 싶은 날..

 

그대가 ..

눈부신 꽃이던 날들..

그런날도 있었지..

 

 

섬에는 감성과 낭만이 흐른다.

눈이 시릴 듯한 푸른 바다, 밟으면 녹을 듯한 새하얀 모래도

섬에서 만나면 더욱 특별해진다.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고독한 시간이 깃든 섬에서

철학자처럼 거닐어보는 것은 어떨까...

 

섬은 나에게 이야기한다....

외로워봐야 사랑의 가치를 안다고.....

 

2016.08.27 가덕도 대항방파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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