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 현장을 떠나며.. 활어가 펄떡이고 바다 삶의 비린내가 사람사는 곳까지 베어있는 항구.. 포항 울산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해안도로가 내륙을 거쳐 다시 그 숨결을 보여주는 곳.. 정든 곳.. 사물과 풍광을 감싸안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건 즐거운 일.. 주.문.진....... 그곳은 아마도 나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마음에 쉼표하나 20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