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

. 강촌 2015. 4. 10. 17:42

 

 

하늘엔.. 달과별..땅엔 모닥불과 친구들..

행복한 밤이다..

 

 

깊은밤.. 잔잔한 수면엔 칠흑 같은 적막의 무대가 펼쳐진다.
물위에 세워 놓은 형광 불빛은 아름다운 불 꽃이 되어 침묵으로 나와의 대화를 이룬다

 

 

달과별을 벗 삼아 따끈한 커피 한잔에 긴장을 푼다
인내는 외로운 시간과의 싸움이며.. 기다림은 아름다운 미래와의 약속이니
 낚시엔.. 인생이 있고.. 철학도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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