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에 며칠 야영하려 왔는데..
아름다운 해변엔 아무도 없다.
'코로나'로 인해
야영에 동반 된 일체의 행위가 금지 됬다.
아쉽지만
무의도로 발길을 돌렸다.
섬으로 가는 다리가 만들어 졌다.예전 다리가 생기기 전엔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5분이면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했지만
무의도 대교가 만들어지면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낭만은 사라 졌다.
배가 왕래할 때마다 따라 다니던 갈매기들도 이제 배가 아닌
다리 주변으로 모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