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

. 강촌 2018. 2. 24. 16:08

주문진 현장을 떠나며..

 

 

활어가 펄떡이고 바다 삶의 비린내가
사람사는 곳까지 베어있는 항구..


포항 울산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해안도로가 내륙을 거쳐 다시 그 숨결을 보여주는 곳..
정든 곳..

 

사물과 풍광을 감싸안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건 즐거운 일..

 

주.문.진.......
그곳은 아마도 나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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