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연안부두에서 배를탔다.모처럼 바다낚시를 떠났다
사람에 길들여진 강아지처럼..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목숨을 걸고.. 하나 더 먹겠다고 몸부림친다.. 사람들의 적선이..사람들의 놀이가..자연속의 활기찬 갈매기를 망쳐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