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내 차밑..늘 같은자리에 고양이밥과 물까지 떠다놓는
따스한 손이 있었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숙소지하에 다방을 운영하는 내 나이쯤 되보이는 아주머니였다
"아주머니 차밑에서 뭘하세요??묻는 내게.. 씨익 웃고만 만다..
애들이 불쌍해 매일 준단다..
천사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