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출발해 두시간 만에 도착한곳충남 청원군 가덕면.. 대통령별장이 있는 청남대 바로 옆 현장..
세상은 넓고도 참 좁은곳이란 생각을 했다난 이곳에서 82년도 젊은시절..'쿠웨이트'에서 기술자로 함께 근무했던 오래전 친구를 만났다
늘 새로운 도시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아픈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실의 의사처럼 30년이상의 경력을 지닌 노련한 기술자들이 노후된 기계들을 해체한다
땀냄새가 몸에 밴 사람들..다소 투박하지만 가슴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
비록 일은 힘들지만 그들과 함께 웃으며 일할수 있는 건강함이 남아있고..작은 꿈이라도 품고있어
행
복
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