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아름다운 프랑스의 파리 에펠탑이나..
로마 시대의 환영이 들릴 것 같은 이탈리아의 로마 콜로세움을 비롯해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등..
'유럽'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와 대표적인 명소가 주는 로망도 있지만요..
적은경비로
곳곳에 숨겨진 볼거리와 감상적인 포인트들이 많은나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박한 소수민족을 만날 수 있는 베트남을 여행함은
제겐,또다른 즐거움 입니다....
현지인들을 만나 그들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면
여행이 주는 진정한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겠지요.
베트남은 무려 54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고, 기후도 좋고,정서도 우리와 비슷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에 매우 적합한 나라 입니다.
아름다운 열대숲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공기로 가슴 가득 채우기도 하고요
그리고.. 낯선 거리를 걷기도 합니다.
베트남의 아침은 커피로 시작합니다.
거리에 놓인 목욕탕 의자부터 유럽풍의 카페까지. 첫맛은 쓰고.. 뒷맛은 단 베트남 커피는
베트남 여행을 함께 해 주는 다정한 친구와 같습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죠.
베트남 음식의 맛과 향.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은 여행 중에는 고귀함을 모르다가,
베트남을 떠나면 그리워지게 하는 묘약 같은 것입니다.
'사이공'은 개방의 물결을 가장 잘 반영하는 베트남 제 1의 도시로,
역동적인 삶이 도시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비좁은 골목과 건물들.. 즐비하게 늘어진 상점들.. 거리를 지나는 멜대를 멘 상인들과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까지..
그들의 소리와 냄새, 공간까지..그들의 삶이 영화처럼 펼쳐지는 곳..아름다운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