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쉼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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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2017. 10.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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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과 풀꽃들이 만발한 곳.. 싸하게 다가오는 풀내음을 맡으며

강가에서 작은애와 추억을 쌓았습니다.

 

별빛 가득한 강가에서 소주잔도 기울이고요

텐트에 누워 도란도란 작은 애와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텐트 속에 누워 있으니

어릴 적 엄마가 쳐주신 모기장 생각이

그리움으로 살아나더군요.

 

파란색의 모기장..

동심을 해맑게한 여름날의 추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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