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엔 많은 외국인들이 있습니다.이들을 보니 군에서 갓 제대한 이듬해, 81년도 가을에 멀고먼 이국땅
뜨거운 열사의나라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들처럼 일하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처자식 고향에 두고 먼 곳까지 돈벌러 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람들..
멀리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에 눈길이 갑니다
멀고 먼 낯선나라에 와서 일을 하며
가족을 그리는 가뿐 숨결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그들도 우리 이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