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상 흐리게 했습니다.) 엔진을 샛팅하기위해 준비작업중입니다..가격에 놀랐습니다.. 군함 엔진 가격이 무려..75억3000만원 이라네요 행여..조심..조심.. 오늘 저는 행복하게도..75억원을 떡 주물르듯 온종일 주물러 댔습니다 아무래도..복권이라도 한장 사야할라나 봅니다 ㅎ 날이 갈수록 산수유의 초록 연두빛깔이 더욱 빛난다 마음에 쉼표하나 2015.02.26
.. 역시 시장에 가야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다. 시장 한구석에 앉아 순대와 오뎅을 먹었다.. 시장의 정겨움이 나는 좋다. 시장통은 인생의 단면도를 보는 것만 같다. 시장상인들의 특징은 억척스러움이다. 거친 물건들을 수십년 만지다보니 하루라도 물기 마를 날 없는 손마디엔 주름이 가득하다. 비린내 나는 생선 가게 아줌마와 젓갈 할머니의 손이 인상적이다. 언제나 새벽 별을 머리에 이고 왔다가.. 언제나 마지막 버스를 타고 가는.. 시장통 사람들. 보는것만으로 정겹다.. 마음에 쉼표하나 2015.02.20
..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지루한 마라톤이 시작됬다 애들처럼 먹을것만 가득하다.. 모두들 고향찾아 떠나고 혼자 놓여진 방..오늘은..함께할 동료들도 없고..기분도 꿀꿀하고.. 소주 한잔 해야 할것같다.. 마음에 쉼표하나 2015.02.18
.. 내 차밑..늘 같은자리에 고양이밥과 물까지 떠다놓는 따스한 손이 있었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숙소지하에 다방을 운영하는 내 나이쯤 되보이는 아주머니였다 "아주머니 차밑에서 뭘하세요??묻는 내게.. 씨익 웃고만 만다.. 애들이 불쌍해 매일 준단다.. 천사가 따로 없다.. 마음에 쉼표하나 2015.02.03
.. 우리가 제작해놓은 다이빙벨을 심해잠수요원들이 시험작동을 테스트하기위해.. 다이빙벨과 함께 깊은 수중으로 입수했다 이사람들..눈빛부터 달랐다 덩치들도 좋고..특히 물속에서 날렵했다.. UDT ..멋진 사나이들.. 마음에 쉼표하나 2015.02.02